유성구, 2516필지 610만9000㎡대상
대전 유성구는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이 금년 6월말 완료됨에 따라 신도시 모형대로 지적공부를 새로이 만드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지구내 확정될 토지는 총 2516필지, 610만9000㎡의 방대한 규모로 대전 노은지구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이다.
신시가지 형태의 택지개발지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시스템을 활용, 위성측량방법(GPS)으로 지적 기초측량을 실시하게 되며 지적 삼각보조점 10점, 지적측량 도근점 630점 등 640점을 금년 5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유성구는 지적 확정측량에 필요한 지적도 파일 제공과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설치를 위해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지적측량의 정확도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택지개발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지적공부를 등록하여 토지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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