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회'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장 김동건 의원, 간사 오태진 의원 등을 각각 선출하고, 곽영교, 임재인, 심현영, 김경시, 강영자, 김인식 의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김동건 미래교육연구회 회장은 "교육정책은 해마다 바뀌고 있으나 건설적 담론이 부재하다"며 "교육주체인 교육자들이 중심이 되어 교육정서를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교육패러다임은 이미 생명력을 잃어 미래 교육에 큰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교육의 방향과 질적 수준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황의동 충남대 철학과 교수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미래의 바람직한 인간상은 '온전한 인간'이다"며 "지성·덕성·감성·의지·욕구가 잘 어우러졌을 때 인간은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또 "21세기 현대 한국사회가 길러야 할 인재는 창조적 인간, 글로벌형 인간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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