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광장, 첫 자전거 주차타워 탄생
서대전역 광장, 첫 자전거 주차타워 탄생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1.02.2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12m 폭 8m시설, 162대 주차 규모로 최첨단 무인시스템 갖춰

서대전역 광장에 대전지역에선 처음으로 자전거 주차타워(조감도)가 탄생했다.

 대전시는 서대전역 광장에 지상12m 폭8m 규모로 자전거 16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무인시스템 주차타워를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내달 초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타워가 자동차 주차설비를 응용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지여졌고 기계식 무인주차 방식으로 20여초 정도에 입·출고가 이뤄져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차타워는 관리비를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비회원제 무료로 운영되며, 타워 내에 있는 서비스센터에서 공기주입과 경정비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단말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에 수신되는 인증번호 입력 후 입·출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24시간 무료로 안심하고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게 됐다” 며 “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다른 지역에도 주차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