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신설 장학금은 ▲KY 수퍼 엘리트 ▲KY 엘리트 ▲KY 첼린지로 이를 위해 5억 5000만원의 장학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KY 수퍼 엘리트는 보건의료, 공학, 자연, 인문, 사회계열 등 각 전공 계열별로 수능성적 최상위자에게 1년간 전액장학금을, KY 엘리트는 수능 250점 이상(300점 만점 기준)으로 각 학과별 5등 이내 학생 중 수석을 제외한 2명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 KY 첼린지는 정시 최초합격자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일정 수능점수를 넘는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정시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해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학생 유치 장학금에 총 4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각 학과별로 자율기준을 정해 지급한다. 이는 수능점수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초합격자 장학금과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김희수 총장은 “능력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대폭 늘렸으며 앞으로도 장학예산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금연, 비만장학금을 비롯해 학생의 노력여하에 따라 누적되는 포인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매년 장학금 규모를 증가시켜 왔다. 작년에는 10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규모 대비 대전․충청권 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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