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백마강 수상관광 선도 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군정 10대 비전과 군수 공약사업과의 일부 중복을 재조정하고 연계성이 높은 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신뢰감과 안정감을 조속히 마련해 민선5기 군정이 조기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부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해 1, 2차 공약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선5기 공약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근거로 공약사업 보고회 등을 통해 도출된 로드맵을 작성해 순기에 따라 추진하게 된다.
공약사업에는 밤 풍광이 흐르는 백마강 관광 자원화 사업, 사비고도 공간 회복사업 등 4대 분야 34개 사업이 포함돼 부여의 변화하는 발전 지형도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들을 가시화해 나갈 예정으로, 기본을 지키는 부여로의 변화 19개 사업, 4대 권역별 개발전략 9개 사업, 부여군의 중심부 부여읍 발전방안 5개 사업, 시가지와 백제문화단지 연계전략 1개 사업 등으로 비예산 사업 3건, 순수 군비사업 8건, 도단위 이상 중앙관련 부서의 예산확보가 필요한 23개의 사업으로 구분 추진된다.
특히 단기간 내에 해결될 수 있는 과제는 군정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조기에 가시화시켜 나가고 중장기적 과제에 해당하는 중앙 및 유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인 건의 및 추진당위성의 논리 개발로 재원을 확보해 임기 내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며, 민자 유치가 필요한 장기계속 과제는 투자의 안정성과 사업 배분의 효율성 등을 꼼꼼히 따져 임기 내 제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년 4월 관련부서의 자체평가 대회, 9월 대규모 합동평가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의 환류기능을 강화하며, 평가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군민이 공약사업의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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