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보령시의 올 한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 제1차 본 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고 집행부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를 누수 없이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회기에는 ▲보령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지역의료보험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2011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령시 도시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김경제 의장은 “보령시의회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시정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제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최대현안인 구제역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청정한 만세보령의 모습을 빠른 시일 내 되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구제역 확산과 한파 등으로 당초보다 1주일 늦게 열리게 됐으며 전 직원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일정도 당초 5일에서 3일로 2일을 단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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