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출신 김보경(21)이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퍼스트 데이’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승기,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김태성씨가 만든 타이틀곡 ‘하루하루’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노래 ‘브랜드 뉴 데이’, 자작곡 ‘널 생각하며’, 어쿠스틱 발라드 ‘봄처럼’ 등 김보경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5곡이 수록됐다.

김보경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앳되면서도 깜찍한 소녀 이미지 대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음반 재킷에 담았다. 블랙 재킷에 짙은 스모키 눈 화장으로 차가운 도시바람을 맞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보경은 지난해 11월 켈리 클락슨의 ‘비코스 오브 유’를 리메이크해 싱글로 발매하며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건모, 팀 등과 함께 MBC TV 드라마 ‘역전의 여왕’ OST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