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충남도, 시·군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 김홍성 기자
  • 승인 2011.0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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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5년까지 16개 시·군에 CCTV통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방범과 교통, 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어린이 보호 등 각 시·군에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가 업무별·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돼 있어 설치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 시에도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할 수가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도는 올해 19억원을 투입해 논산시와 당진군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다음 단계적으로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각종범죄 및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문제발생시 신속히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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