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내 15곳의 '다문화지원센터' 에 38억4100만원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과 창·취업 지원, 자녀 언어발달 지원, 통·번역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4억원을 투입해 '다문화 어울림사업' 을 추진해 친정부모 초청과 모국방문 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의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다문화 포털사이트 구축, 법률지원 서비스,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영,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도 함께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다문화가족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다문화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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