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과학벨트 유치 대응책 주문
충남도의회, 과학벨트 유치 대응책 주문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1.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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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9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윈회 유환준 의원(선진당·연기1)은 기획관리실 업무보고를 받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에 조성될 수 있는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도민들이 과학벨트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과 도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명성철 의원(선진당·보령2)은 재정 조기집행이 서민보다는 대기업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데 굳이 행안부의 지침에 의거 집행해야 하는지를 따져 물었으며 김득응 의원(민주당·천안1)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농산물의 생산기반 구축방법은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문화복지위 박상무 의원(선진당·서산2)은 "시·군간 축제를 계절별, 지역별, 내용별로 분석해 통합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도에서 조정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영송 의원(민주당·비례)은 도 홈페이지 및 관광 책자 등에 관광지와 연계한 오토캠핑장 소개 코너를 삽입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병국 의원(민주당·천안3)은 공주, 부여의 백제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4대강 개발에 따른 훼손 등의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윤석우 의원(선진당·공주1)은 지방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검토하고 타 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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