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 중점학교 학교장과 교사, 장학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011학년도 운영 계획에 참신하고 다양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은 충남교육청이 1+1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소외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16개 중점학교에 400만원~600만원씩 총 75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학교별로 창작 뮤지컬을 비롯한 연극, 음악, 마술 등 이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스마트 사회에 갖출 바른 품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은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가 다수지만 문화·예술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미래 인재에 필요한 감성과 창의성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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