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1회 투약 등 죄질이 가벼운 또 다른 김모씨(5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시가 5500여만원 상당의 필로폰 약 17g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 0시50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 모 나이트클럽 앞 노상에서 상습투약자인 김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대구와 경남지역 판매책인 서씨 등은 대전지역 필로폰 판매망 확보를 위해 밀거래를 시도해 왔으며 판매하던 당일에도 환각생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투약혐의로 붙잡힌 김씨 등 8명은 구입한 필로폰을 생수에 희석,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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