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사는 테라헤르츠 펄스파의 1초 당 발생횟수를 주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활용, 기존 기술보다 측정 속도가 50배 이상 빠른 고속 테라헤르츠 분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공항, 항만 등 현장에서 폭발물 등의 위해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면 물건의 성분이나 내부 구조를 비파괴적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다.
이 박사 연구팀은 폭발물이나 독극물, 마약 등 위해물질에 대한 테라헤르츠 스펙트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개발한 고속 분광기술을 이용해 향후 고속 3차원 비파괴검사 기술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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