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송용호 총장과 학무위원 및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은 3일 오전 10시 대덕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대학의 목표를 제시했다.
송용호 총장은 이날 “2011년은 우리대학에게 있어 변화의 도도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하는 중요한 해”라며 “대학의 법인화, 국립대학의 통합, 세종시 입지 등에 대하여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송 총장은 “희망을 말할 때는 실천이 전제되어야 한다. 대학의 희망찬 미래도 알고 보면 현재 우리의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이라는 단순한 기대나 예상보다는 미래를 향한 실천만이 문제해결의 참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2010년 하반기 정부포상자 및 직원 공적표창, 친절 표창 대상자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