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튠은 2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했던 미쓰에이가 지난해말 당사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과 관련 별도의 전속계약금을 지급한 것은 없다”며 “네 명의 멤버 중 두 명이 중국인이 미쓰에이가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7월 디지털싱글 ‘배드 걸 굿 걸’로 데뷔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9)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서브 레이블인 매니지먼트사 AQ엔터테인먼트릍 통해 활동했다. 지난 11월말 케이블채널 M넷의 연말 시상식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받는 등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한편, 앞서 제이튠은 지난달 30일 박진영과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진영은 2006년 JYP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전속계약을 하지 않았었다.
또 제이튠은 박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당일 주총소집결의(정정) 공시를 통해 현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튠은 내년 2월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박진영을 비롯한 JYP의 이사진을 제이튠의 이사로 선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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