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명 의원, [가칭]구성중 신설 "적극 행정"주문
윤종명 의원, [가칭]구성중 신설 "적극 행정"주문
  • 이병기
  • 승인 2021.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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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과 선호학교 부재는 주민 이탈의 큰 요인
대전시의회는 ‘(가칭)구성중학교 신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 사진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지난 1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가칭)구성중학교 신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시의회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성남동 일대 구성2구역 내 확보된 학교 용지에 중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구성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900여세대, 성남동 1구역 재개발사업 2,800여세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수 증가로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는 오옥동 구성중학교 설립추진위원장, 허용임 성남초 운영위원장, 조명운 성남초 전운영위원장, 김선용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 김준열 우송대학교 교수(前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대규모 지역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므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추어 학교 설립 추진과 학교 이전재배치, 인근 학교와의 통폐합, 선호학교의 부재 문제, 학교 신설을 위한 관련 계획의 조기 수립 등이 제안됐다.

이에 김선용 행정국장은 구성2구역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학생수 증가로 학교 신설 요인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학교 통폐합, 이전재배치, 학구 조정, 혼성학교 설립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명 의원은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대전시와 교육청에 요구할 것이며, 특히 구성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청은 예측가능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가칭)구성중학교가 신설되어 원거리통학과 선호학교 부재의 문제가 해결되어 성남동 일대의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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