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최고 기관' 선정
충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최고 기관' 선정
  • 이병기
  • 승인 2021.11.2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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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1 강소농 대전'.. 2019년 최우수상 수상 이어 올해는 최고상인 '대상' 수상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1 강소농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최고 기관임을 입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으면서 강소농 육성 부문 최고 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경영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충남형 선도농가 모델화를 위해 강소농 최고과정을 운영, 각 시군에서 선발된 23명에게 참여자 중심 교육을 추진해 역량강화와 도단위 지역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또 새로운 기술을 실천하고자 조직된 30여 개의 자율모임체 중 아산시 자율모임체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5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뒀다.

올해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판매 및 라이브쇼핑과 강소농토크쇼,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는 “농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자립하도록 하는 사업에서 대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강소농의 육성 목표인 농가 소득 10% 증대, 경영 역량 20%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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