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대전문학관 찾아 지역 문학인들과 소통
허태정 시장, 대전문학관 찾아 지역 문학인들과 소통
  • 박희경
  • 승인 2021.11.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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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앗, 싹트다’관람... 대전 문학계 애로사항 청취 및 창작활동 격려
허태정 시장이 16일 대전문학관을 방문해 시확산 시민운동 아카이빙전 ‘詩앗, 싹트다’를 관람했다. / 사진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문학인들과 만나 대전 문학 활성화 방안을 함께 이야기했다.

허 시장은 16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문학관을 방문해 이날 개막한 시확산 시민운동 아카이빙전 ‘詩앗, 싹트다’를 관람하고 대전 문학인들과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참여한 박용래, 정훈, 한성기 작가 등 60명의 시화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문학도시 대전을 위해 애쓰는 문학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역 문학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대전시

 

이어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문학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문학인의 어려운 현실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전 문학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문학 창작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2012년 12월 개관돼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강좌 등을 통한 열린 문학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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