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증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세종시 도담고 학생 3명(989,991,99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검사를 통해 추가로 6명이 양성판정되는 등 한 학교에서만 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일 오전 세종시에 따르면, 이 학교학생들의 집단 감염은 지난달 2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을 시작으로 31일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되어 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1003명이 달했다.   

주로 이 학교 1~2학연이 대부분으로 보건당국은 헉교에 이동선별진료소룰 설치.운영하여 밀접접촉자 173명(학생 164명, 교사 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1~2학년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중 교사 9명 전원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밖에도 31일자로 확진된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 안된 30대(994번)와 50대(세종 983번 접촉) 그리고 세종 977번(50대, 28일 확진, 대전확진자 접촉)의 가족 2명(1002, 1003번)등이 있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