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로나19, 31일 신규 9명 발생.. 누적 745명
세종 코로나19, 31일 신규 9명 발생.. 누적 745명
  • 이병기
  • 승인 2021.08.0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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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12명에 이어 31일자 9명 양성판정.. 가족간 감염만 6명에 달해
- 세종시, 보람동 시청앞 선별진료소 오전 검사 몰려.. 오후 분산 방문 당부
- 진단검사 전·후 시청사내 방문 자제도 당부

지난 달 31일 23시를 기준으로 세종지역에서 이날 하룻동안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745명이다.

세종 737번(60대)과 738번(30대)은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세종 730번(60대)과 733번(30대)의 가족이다.

역시 739번(50대)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확진된 세종 731번(20대)의 가족이며, 740번(40대)역시 대전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된 734번와 가족간 전염이다.

이밖에도 이날 가족간 간염으로는 741번(50대, 736번의 가족)과 744번(40대, 732가족-감염경로 확인중)이 있다.

이외 742번(30대)과 743번(50대)은 감염경로가 명확치 않으며 745번(20대)은 대전 3897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이처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세종지역에서는 연 이틀 10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보람청 청사 앞 광장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밝히며 오전중에 검사가 집중되어 오후 분산 방문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시는 보람동 청사 선별진료소에 검사차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확산우려가 있어 검사 전·후 청사내 방문을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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