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 14일 보람동 신청사 시대 개막
세종세무서, 14일 보람동 신청사 시대 개막
  • 이병기
  • 승인 2021.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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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동 임차 청사에서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 세종시교육청과 인접
- 이인섭 세무서장 "공감·소통의 폭을 넓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 제공 기대"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종세무서(서장 이인섭)는 오는 14일부터 현 어진동 임차청사에서 신축청사(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126)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세무서는 지난 2017년 4월 개청이후 세종시 인구 및 사업체의 증가에 대응하여 효과적인 세수·세원관리와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 신축이 추진되었으며, 지난 2019년 착공 후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개청 이후 세종시의 인구는 284,225명(2017년)에서 360,907명(2020년)으로 연평균 9%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사업체수 역시 40,786개(2017년)가 56,517개(2020년)으로 연평균 13% 증가했다.

보람동 신축청사는 총사업비 326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1,179㎡ 규모로, 대지 전체를 활용하여 실내외 공간을 균형 있게 구성함으로써 납세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으로 건립됐다.

또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층수를 최소로 낮추고, 한층에 여러 부서를 배치하는 등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부서 간 확장과 유연한 평면 변화가 가능하게 설계했다.

이인섭 세종세무서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유관기관과 응원해 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축청사 이전으로 납세자와의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청사이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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