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관련 20명 발생 이후 24일 밤 사이 4명과 대전·청주 확진자 접촉 5명등 9명 추가 발생
지난 24일 밤 사이에 세종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소담동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은 24일과 25일 밤 사이에도 일가족 3명(437,438,441번)과 예방적 차원 검사에서 1명(439번)등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대전과 청주 확진자와 접촉한 5명(440,442~445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 발생은 40대의 교사가 확진되며 시작해 관련 확진자만 전날 15시 현재 20명에 달했고, 이후 22시가 되기까지 4명이 추가된 것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이 시간(22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1391건의 검사를 의뢰받아 이중 1364건을 검사완료했다. 검사결과 양성 6건(437~442번), 음성 1358건이 나왔다.
이후 27건의 검사를 더 진행해 어린이집과 별개로 3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
세종 440번(40대)은 전날 감염된 대전1977번(40대, 서구, 감염경로 확인중)과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이어 443번과 445번으로 이어졌다.
세종 444번은 청주 1136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25일 0시 기준 세종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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