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세종시교육청,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 이병기
  • 승인 2021.05.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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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본교섭 개최...공무원노조, 260개항의 요구안 제시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 간 제1차 본교섭이 18일 실시됐다.왼쪽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이관무 위원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양현상 위원장 / 사진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 간 제1차 본교섭이 18일 실시됐다.왼쪽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이관무 위원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양현상 위원장 / 사진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2019년 단체협약 이후 새롭게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단체교섭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제1차 본교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현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무)이 있다.

이번 제1차 본교섭에 세종시교육청에서 최교진 교육감, 부교육감 등 10명이, 공무원노조에서 양현상, 이관무 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교섭위원 소개 및 교섭대표위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차 본교섭 이후 노동조합 측에서 제시한 조합활동, 근무조건, 교육훈련 등 총 260개항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양현상, 이관무 위원장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적극적ㆍ긍정적 협의를 통해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학교현장이 더욱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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