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천안에서 16개 소방서 담당자 회의 개최.. 재난현장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충남소방본부는 9일 천안서북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와 도내 16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천안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시 가동된 소방서 및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과 톱-다운(top-down) 방식의 소방력 투입, 신속한 상황전파 등 우수사례와 통제단 운영 시 도출된 문제점을 함께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주동일 소방본부 재난대책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보완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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