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두 명 추가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252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며 29일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동거가족 2명(배우자 1명 검사 결과 대기 중, 자녀 1명 30일 검사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 252번은 종촌초등학교 방과후 교사이며 30일부터 4월12일까지 전교생에 대해 등교 중지를 취했으며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역시 미운영 한다.

같은 날 확진된 세종 253번은 40대로 직장동료 검사로 예방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검체 검사때까지 무증상이었다. 

동거가족은 1명으로 30일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두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30일 오전 10시 기준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조으다헤어 아름점(미용실) 보듬3로 92 해피라움2 2층 (아름동) 03/27 09:10~20:00, 03/28 09:20~18:30

▶한사랑의원(의원) 도움1로 672 5층 (종촌동) 03/28 08:45~09:10

▶세종비즈니센터(세종센터)가름로 232, A동 4층 (어진동) 03/26 13:00~14:30

▶종촌초등학교(학교) 도움1로 160 (종촌동) 03/26 08:30~13:00, 03/27 08:45~10:30

이들 4곳에 대해서는 소독 예정이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