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세종지역 군부대로까지 번졌다.

세종시는 3월 1일 저녁 지역  같은 부대 군인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세종 228번~231번째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전원 20대 군인으로 대전 1191번 확진(2.28, 국군대전병원)에 따라 이날 부대원 751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를 통해 나타났다.     

세종 228번 확진자는 지난 달 23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는 무증상이다. 이 역시 대전 1191번 환자와 관련한 부대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229번 역시 지난달 23일 증상이 발현되었고 현재는 무증상이다. 230번과 231번도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이들 4명 모두 대전 1191번관련 부대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된 상태이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세종 232번 확진자는 10대로 지난 달 27일 확진된 가족모임 관련 226번 환자(10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