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이 2년 여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8일자로 퇴임한다.

이은웅 사무처장은 재임기간 동안 37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생활체육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세종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은웅 사무처장은 “2년이라는 기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 개최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웅 사무처장 후임으로는 나채웅 신임 사무처장이 오는 3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나채웅 신임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세종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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