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 1069번째 확진 딸 가족 3명 만난 부모 동시 확진.. 17일과 22일 각각 증상발현
설 명절에 딸을 만난 60대 부부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23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은 세종 217번과 218번 확진자는 지난 설 연휴기간 서울 양천구에서 확진된 딸 가족 3명(양천 1060·1069·1070)과 만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217번 환자는 지난 17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며, 부부인 218번은 22일 증상을 보였고 이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중이다.
그러나 양천구 확진 딸이 세종을 방문해 부모에게 감염을 시켰는지 아니면 이들 부모가 서울을 방문했는지는 확인 중이다.
세종시는 이들 확진자의 방문장소는 파악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포스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설 명절 연휴 가족간 접촉으로 인한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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