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금강 수변에서 네 차례 연쇄 화재발생
21일 밤 금강 수변에서 네 차례 연쇄 화재발생
  • 이병기
  • 승인 2021.02.22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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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21분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수변 갈대밭시작으로 9시38분 햇무리교 북측까지
- 인명피해는 없으며 총 4686㎡소실.. 9시51분 완전 진화

지난 밤 세종시 금강 수변일대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일) 오후 7시21분 첫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9시38분 네 번째 신고까지 이어졌다.  

 7시 21분 1차 신고는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앞 수변 갈대밭이었으며, 이어 8시40분에는 나성동 금강스포츠공원 인근 수변 갈대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그리고 21분 뒤(9시01분)에는 보행교 북측 인근 수변 갈대밭 3차 지점에서 화재가, 마지막으로는 37분뒤(9시38분) 햇무리교 북측 인근 수변 갈대밭 화재가 신고 됐다.

소방본부의 선착대는 보람119안전센터가 첫 신고후 5분 11초만에 도착했으며 이어 세종소방서가 도착했다. 이날 화재는 9시51분 완전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총 4686㎡(1차 990㎡ / 2차 330㎡ / 3차 3300㎡ / 4차 66㎡)가 소실됐다.

이번 연쇄화제 진압에는 소방관 38명(소방 28, 경찰 10)과 장 비 14대(지휘 1, 화재조사1, 펌프 3, 탱크 2, 구조 1, 화학1, 구급 1, 경찰 4)가 동원됐다.

4차례의 화재발생과 관련해서는 모두 67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원인은 조사중으로 연쇄화재 발생과 관련해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경찰과 합동 순찰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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