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누수없는 '코로나19 특별손실지원금' 지원
대전시, 누수없는 '코로나19 특별손실지원금' 지원
  • 이병기
  • 승인 2021.02.14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신속지급 누락 업체 온라인 및 방문 접수

대전시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특별손실지원금을 10일까지 신속지급한 데 이어, 신청이 누락된 사업체에 대해서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①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ㆍ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로 ②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③1월 31일 기준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④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0년 11월 30일 이전인 사업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sr.djba.or.kr)) 및 직접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통장사본 등 최소한의 신청서류 확인을 거쳐 5일 이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인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이 된 사업장별로 지급되며, 종사자수 등으로 소상공인의 범위를 벗어나 버팀목 자금을 받지 못한 사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나,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체,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체, 비영리기업ㆍ단체ㆍ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라며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체가 빠짐없이 특별손실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특별손실지원금 신속지급을 10일까지 지급한 결과, 집합금지업종 455개 업체 9억1000만원, 영업제한업종 22,208개 업체 222억800만원으로 총 22,663개 업체에 231억1800만원을 지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