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204번, 첫 확진자인 198번(6일)과 동일 숙소 생활.. 동거가족 2명 재검사 예정
- 세종 205번, 대전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 201번의 동거가족.. 동거가족 1명 재검사 예정
- 세종 205번, 대전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 201번의 동거가족.. 동거가족 1명 재검사 예정
세종시 1-1생활권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또 한명 발생했다.
설날인 12일 오후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204번 확진자는 고운동 아파트 건설현장(M8블럭 한림풀에버)근무자로 지역 첫 확진자인 198번(40대, 6일)과 같은 숙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격리 전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1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재 검사에서 양성판정됐다. 이 환자의 동거가족 2명 역시 10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마찬가지로 재검사를 안내한 상태이다.
이로써 동일 작업장(건설현장)관련 소규모 집단감염 환자는 세종 198~200번, 202~204번과 대전 1120번등 타 지역 5명을 합쳐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소규모 집단 감염의 추정원으로 같은 회사의 본사에 근무하는 울산 946번(7일 확진)을 지목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월 31일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파가능 기간인 3일 고운동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12일 205번째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 205번은 지난 9일 확진된 세종 201번의 40대 가족으로, 대전 부사동행정복지센터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이다.
이 환자 역시 격리검사에서는 음성(7일)로 나타났으나 11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동거가족 1명 역시 재검사를 안내한 상태이다.
한편 세종 204, 205번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지역내 이동동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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