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사업장 관련 16명 검사.. 양성 5명, 음성 5명, 6명 검사 진행 중
최근 1주일동안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종지역에서 한 건설현장 사업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소규모 집단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주일동안 지역에서는 3명의 확진자(세종197~199번)가 발생해 일 평균 0.42명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세종 198번(대전 1120번 접촉)에 이어 직장 동료인 20대(199번)가 다음날 추가 확진됐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세종시의 코로나19 일일동향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가 근무한 1-1생활권(고운동) M8블럭 한림풀에버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이들 두 명 외에도 추가로 3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이들 두 명 외에도 대전 1120번(6일 확진)과 창원 534번, 인천남동구 717번등 총 5명이다.
고운동 동일 사업장 13명(현장), 숙소 3명 등 총 1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6명 검사중)했으며, 이중 양성 5명과 음성 5명(세종) 그리고 6명(타 시도)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세종시는 대전 1120번과 세종 198,199번 그리고 창원 534번, 인천남동구 717번등의 관내 동선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의 동선 중 ▶해장하는 날(세종청사점) 도움8로 11-11, 1층 (어진동)2/4 18:30 ~ 20:00 ▶응급실국물떡볶이 세종고운점 세종로 1219, 세종중앙타워 1층 (고운동) 1/31 17:40~18:16등 두곳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으나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이들 중 세종 198번과 199번 확진자는 중앙1(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