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내 우정사업본부에 근무하는 40대 공무원 1명과 그의 가족 3명등 총 4명이 14일 저녁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160번(영아)과 161번(50대)에 이어 이틀째 연속 가족확진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162번째 확진자는 지난 11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리고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했으며 동선은 소독을 마친 상태이다.
이날 저녁 동거가족인 배우자 40대(163번)와 자녀 2명(유아, 164번과 10대 미만, 165번)까지 감염되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와관련 세종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이동 동선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21/01/14 16:40~17:45 눈높이러닝센터(학원) 아름학원보듬3로 92, 2층(아름동) 21/01/14 16:40~17:45
▶ 21/01/14 15:30~16:40 아띠샘미술학원(학원) 보듬3로 91, 4층(아름동)
▶ 21/01/12 14:40~15:25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병원) 보듬3로 95, 4층(아름동)
▶ 21/01/12 15:25~15:30 , 21/01/14 10:30~10:35 아름수약국(약국) 보듬3로 95, 4층(아름동)
이로써 세종지역에서는 최근 1주간 확진자는 7명으로 일평균 1명이 발생했다.
한편 세종시는 상주BTJ열방센터에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방문한 사람에 대해 보건소(044-301-2840)에 연락 후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지난 13일 행정조치를 발령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