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 극복 진료역량 강화’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 극복 진료역량 강화’
  • 이병기
  • 승인 2021.0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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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대강당에서 시무식.. 가장 안전한 의료안전망 구축·혁신 통한 신뢰받는 병원 도약 다짐
- 나용길 병원장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갈것"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나용길)은 1월 4일(월)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진료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새해를 맞아 세종충남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은 김상범 기획조정실장의 병원 윤리강령 낭독과 나 병원장의 신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종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선제 대응을 통해 가장 안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유능한 의료진 확보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치료 병상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정된 500병상의 순차적 오픈, 1일 외래 내원객 2000명, 의료 수익 1400억원 목표 달성 등 도전적인 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겠다”며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의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의료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혁신적인 의학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최첨단 건강증진센터는 질병 예방 기능 강화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병원 중심 바이오헬스케어사업의 선도 기반을 구축해 미래 의료서비스 핵심 주역으로 병원 위상 향상과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를 폭넓게 수행하는 등 사회공헌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주요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행사에 참석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구성원들은 유튜브로 실시간 전달되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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