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만두레,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위문품 후원
대전 중구 유천1동(박천욱)은 복지만두레(회장 신영철) 후원으로 저소득층 50세대에 생필품 및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총사업비 2백만 원을 들여 상비약품, 라면, 사골국, 햄, 등 총 8가지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유천1동은 허름한 여인숙과 여관이 밀집해 노숙자, 출소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1인가구가 많이 분포된 지역으로 저소득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여건을 감안해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각 가구의 안부도 살폈다.
신영철 회장은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박천욱 동장은 “꾸러미지원 사업을 추진해준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며 다독이는 동네로 거듭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천1동복지만두레는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경로당 어르신 정서지원, 저소득 어르신 이․미용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등을 펼치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