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수해복구에 힘쓴 봉사단체 표창
허태정 시장, 수해복구에 힘쓴 봉사단체 표창
  • 박희경
  • 승인 2020.09.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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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참여 등 6개 봉사단체에 표창패 수여
허태정 시장이 수해복구 참여 등 대전지역 모범 봉사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사진 : 대전시
허태정 시장이 수해복구에 참여한 대전지역의 모범 봉사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 사진 : 대전시

대전시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해 수해복구에 앞장선 대전지역 6개 봉사단체에 표창을 통해 격려했다.

대전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참여 봉사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30일 대전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크게 입은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수해복구에 참여했던 봉사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단체는 ▲ 가람봉사회(대표 최미자) ▲ 관저사랑한마음회(대표 김근옥) ▲ 김제동과 어깨동무(대표 김제동) ▲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대표 이현희) ▲ 법사랑위원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대표 홍성관) ▲ 사랑의 사다리(대표 이정제) 등 6개 단체다.

이 단체들은 이번 수해복구 참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단체 설립이후 수년 동안 지역사회에 성금기탁,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온 모범 단체들이다.

수여식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언제든 달려가 돕는 일이 우리들의 일”이라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표창으로 격려해 주시니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듯한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봉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표창을 받은 단체 이외에 수해복구에 참여했던 다른 봉사단체에 대해서도 별도의 간담회 등을 열어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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