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재가동
상수도사업본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재가동
  • 박희경
  • 승인 2020.05.2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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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적 거리두기 전환으로 6월부터 가정방문 수질검사 추진
대전에 거주하는 한 가정을 방문하여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각 가정 수돗물의 안전을 체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다시 가동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우리집의 수돗물 수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아보는 제도다.

수질검사는 수질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6가지 항목(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에 대해 실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조사 및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준다.

대전시 강석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수질검사를 불가피하게 중단하게 돼 사전에 신청했던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6월부터 안심확인제를 재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검사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http://www.waterworks.daejeon.kr) 또는 전화(042-715-6640)로 신청이 가능하며, 검사는 코로나19의 예방과 안정적인 종식을 위해 검사원의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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