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6일 2020년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학교 등교수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감사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정기회는 등교수업 시작에 따른 자체감사 추진방향과 청렴도 향상 추진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직원 업무경감을 통해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대한 감사 일정 중지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사⸱행정 등의 운영에 대하여 개인적 비리,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적극 행정 면책 추진 등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0년 충청남도교육청 반부패 추진 전략’과 관련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대식 위원장은 “학교가 등교수업 준비와 방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우선하는 감사가 필요하다”며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성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