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테크노파크 본관 리모델링, 융합ㆍ교류 통한 혁신성장의 공간 마련
설문조사(5.25~6.5), 간담회(5.27) 등 관계자 의견 적극 반영
설문조사(5.25~6.5), 간담회(5.27) 등 관계자 의견 적극 반영
대전의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위한 플랫폼을 탑립동 옛 대전테크노파크 건물로 지상 1,2층(연면적 3,557㎡)에 사업비는 17억 원이 투입하여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랫폼에는 이들이 함께할 공간구성과 홈페이지가 구축되고, 융합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그동안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일부 전문가와 기업인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공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도 실시한다.
오광영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기업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관계자들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옛 대전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설문결과와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2월경 플랫폼의 문을 열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출연연에서만 550여명의 우수한 과학기술인이 은퇴를 하게 된다”며 “과학기술인의 기술 노하우가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연계되고 융합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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