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대덕구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으로 기초수급가정 141명, 차상위·한부모가정 66명 등 총207명이다.
‘생필품꾸러미’는 어린이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컵밥, 김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20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생필품 꾸러미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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