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후보의 첫 공약은 ‘문제는 교육이야’
윤형권 후보의 첫 공약은 ‘문제는 교육이야’
  • 이병기
  • 승인 2020.03.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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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센터 설치·제2시립도서관 건립·공립 대안학교 설립·히든챔피언 기업 300개 육성등
윤형권 세종시갑 후보(무소속)가 제1차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윤형권 세종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는 26일 세종시의 가장 큰 현안문제인 교육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측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보육과 교육 책임을 맡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능을 강화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세종에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인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고교졸업생들이 지역에 취업해 세종시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후 진학 시 업무성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아 대학을 선택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돌봄과 방과후 교실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서 공동으로 관리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복교육센터” 2022년까지 설치 ▷2023년까지 세종시 3, 4생활권에 ‘제2시립도서관’ 건립 ▷2023년 공립 대안학교 설립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관련 대학 4생활권 유치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 실현을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운영 ▷고교 졸업 취업 후 업무성과를 대학학점으로 먼저 취득하는 대학 진학 시스템 구축 ▷히든챔피언 기업 300개 육성으로 고교 졸업 후 즉시 취업 지원 등이 있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세종시의회 교육의원으로 6년간 활동하며 연세유치원 교실, 연세초 도서관, 도담고 교실 증축 등을 이끌어 내었고 2019년 방사능제로 친환경 식자재 학교 사용 의무화,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지원 대표 발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방사능 미세먼지 측정 예산지원 등 교육과 관련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위를 이끌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한국매니페스토로부터 최우수 광역의원 연속2회(2014-15), 우수 광역의원(2019) 선정되기도 했다.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사와 세종포스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이다.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배제되자, 시의원들을 규합하여 중앙당의 징계를 감수하고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도와 당선시켜 세종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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