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명중 공무원과 가족이 32명, 일반인 6명.. 해수부 26명으로 가장 많아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금) 오후 2시20분 현재 38명으로 집계 됐다.
세종지역 확진자는 지난 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32세 남성이 첫 확진(22일)된 이후 같은 달 15일 천안 줌바댄스 강사워크숍에 참석한 2번과 이곳에서 접촉된 확진자가 증가하며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확산 추세에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20분 현재 총 38명중 공무원은 28명이며 그 가족은 4명 그리고 일반시민은 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28명중 해양수산부 소속이 24명(가족 2명 별도)이며 보건복지부 1명, 교육부 1명(가족 1명 별도), 국가보훈처 1명, 대통령기록관 1명(가족 1명 별도)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전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째 청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중이며 기본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자택 대기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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