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중심의 대통합 시대 ‘충청의미래당’ 창당
충청 중심의 대통합 시대 ‘충청의미래당’ 창당
  • 이병기
  • 승인 2020.0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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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서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500여 명 참석
- 박석우 대표 최고위원 ”이 나라의 출발점은 바로 충청의 미래당“
- 이강철 대전시당위원장 ”충청의 미래여는 대통합 정치 실현“

충청아 일어나라!!

충청아 잠에서 깨어나라!!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구하는 대 장정에 함께 합시다.

우리 모두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갑시다.

- 2020년 2월 21일 '충청의미래당 창당 선언문' 中에서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은 ‘충청중심의 대통합 시대 선도’, ‘생활밀착형 정치 구현’, ‘범 국민적 도덕성 회복운동’을 기치로 21일(금) 중앙당 창당행사를 개최하며 영.호남 기존 정치의 틀을 타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후 2시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박석우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당 이강철.서울시당 최종관.세종시당 최 정.충남도당 이대연.충북도당 이대범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국가부패척결당 문장식 총재와 한국프로권투협회 최학규 총재, 전국농어민회 김지식 회장, 시민단체 활빈당 홍정식 대표, 민족중흥회 대전협의회 배완섭 상임고문 그리고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철 대전시당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이강철 대전시당위원장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창당행사 진행을 맡은 이강철 대전시당 위원장은 ”충청의미래당은 국민들을 위한 밥상을 잘 차려 국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이루고 또 충청의 미래를 여는 대통합 정치를 실현해 내겠다는 의지로 오늘 충청인들의 의지를 모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기 싸움만 하는 작금의 정치, 정치는 없고 진흙탕 싸움만 하는 그로 인해 대전.충청지역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고 창당의 취지를 언급하면서 ‘대전.충청을 대변할 정치세력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창당식은 최종관 서울시당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당기입장, 국민의례로 이어졌다.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장지원 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의 축사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장지원 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충청의미래당은 지역 편 가르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영.호남의 패권싸움은 이제 그만하고 중원의 새 이름으로 중원의 새 역사를 이뤄내자고 하는 것“이라며

”길을 걷다 5만원 권을 주으면 호남인은 가던 길 반대로 가고, 영남인은 주워서 가던 길 그대로 간다. 그런데 충청인들은 발로 돈을 밟고 발을 떼지못하고 망설인다고 한다. 그렇듯 이제 필요한 것은 액션이며 이제라도 충청의 당원동지 여러분이 결단을 내릴때가 됐다“고 말하며 적극적 결단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임시의장을 맡은 심현영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나라와 민족이 어려울 때 불현 듯 우리 선조들이 일어났다. 지금 이 나라는 풍전등화와 같고 지금 우리에게 초라하지만 몇 척의 배가 남아있다“며

”이 배에는 바로 충청인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리며 이 나라의 출발점은 바로 충청의미래당이며 충청인들의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자“고 말했다.

심 임시 의장은 당헌(안)심의와 이경희 당원등의 추천을 받고 만장일치 박수를 통해 박석우 창당 준비위원장을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했다.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박석우 대표 최고위원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단상에 오른 박석우 대표 최고위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과거 JP와 이회창.심대평 등 충청권 인사의 대권도전의 역사를 언급하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충청이 중심이되는 정권을 통해 동서간 그리고 남북간 갈등을 풀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최고위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 대해 4.15 국회의원 선거의 연기를 촉구했으며, 선거연령 만 18세로 인한 정의당의 청소년인재 영입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각 정당의 공천 파열음을 지적하면서는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만이 지도자를 평가할 수 있다“며 ”공천심사단을 만들어 사람을 사견으로 재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경우이며 선택 권리는 오직 국민에게만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박석우 대표 최고위원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박 최고위원은 과거 JP등 충청권 정치지도자들의 대권실패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다는 점을 고백하며 ”과거 수직적 리더십은 지났으며 이제는 수평적 리더십의 시대“라며 ”이제 충청인이 주인되는 것을 약속했듯 부족한 제가 심부름꾼으로 앞장서겠으니 힘을 합쳐달라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창단선언문 낭독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송인창 전 대전대학교 대학원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사진 : 이병기 기자
충청의미래당 창당대회 - 박석우 대표 최고위원과 행사 참가자들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어 충청의미래당 창당 선언문 낭독과 구호 제창,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만세삼창에 나선 송인창 전 대전대학교 대학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당을 축하하며 인간성 복원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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