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 함께 했던 관계자와 1987년 민주화운동을 경험했던 세대를 중심으로 한 120명이 18일 김종남 후보(유성을, 민주당)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전두환·노태우 독재권력에 맞서 싸웠고 부패하고 무능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맞서 촛불을 들었던 평범한 시민들”이라며 “대전에서 유일하게 현역의원과 경선을 진행하는 여성정치신인 김종남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혁신공천의 성공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노민정(20)씨는 “태어나서 첫 투표를 하게 되는데, 유성을에서 인물교체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김종남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16년 동안의 유성을의 정체가 새로움으로 바뀔 기회”라고 말했다.
지지선언을 준비한 관계자는 “원래 100명을 목표로 지지자를 모집했는데, 하루만에 100명을 돌파해 서둘러 마감하고 120인 지지선언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을은 24일부터 26일 3일간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진행되며, 4선의 국회의원이냐 25% 가산점이 있는 여성정치신인이냐에 지역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김종남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120인의 명단이다.
길복종(문재인 시민캠프 상황부실장), 김선구(문재인 시민캠프 SNS소통 2본부장), 김용대(문재인대통령캠프 소셜미디어본부 부본부장), 박근명(문재인대통령캠프 소셜미디어본부 부본부장), 배철현(문재인대통령캠프 중앙청년위원회 홍보팀장), 서인식(문재인 시민캠프 대전공동대표), 임재원(문재인대통령캠프 소셜미디어본부 부본부장),강동호,강선란,강호길,공연숙,곽민호,권현정,김관홍,김기경,김미경,김부금,김소영,김언이,김윤아,김응구,김재곤,김지용,김창옥,김현승,김형석,김희진,문성숙,박민재,박상금,서동진,서용덕,서진호,서철보,손태경,송옥선,송자인,신선용,신아영,신은용,안봉진,오인숙,오해빈,오효근,유미란,이강혁,이경호,이귀분,이락규,이명학,이상훈,이수현,이승택,이억수,이인행,이재은,이재혁,이철진,임수경,임정미,임형태,정영아,정한결,조영근,최경숙,최인성,최정원,최준혁,최현욱,한동우,한진걸,현영대,홍미진,홍창식,하순정,이석상,임재화,유태윤,송경희,박윤주,정진구,정호영,이종관,이기영,김소연,양동철,김석용,우호식,유병구,유봉환,윤여영,함두배,김경량,주정봉,김은미,추경미,이남훈,장수일,이금용,박영국,민병재,김미경,박세환,오인환,서남철,한문희,이준범,고희경,심의보,유성미,이순순,이은경,양창현,이성숙,김진화,민영훈,이정임,이상석,김희열, 김한샘, 임정호, 방미나, 노철호, 노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