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86.88억의 예산 28,960명에게 교복 지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타시도 전입생과 국외 전.편입생에게도 교복지원을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에 나섰다.
2019년 처음 시행된 교복지원 사업은 대전지역 중·고교 1학년 신입생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타시도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과 전국 최초로 국외 전·편입학생을 포함한 지급 확대로 440여명의 학생이 교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9년 교복지원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분담하여 80억원의 예산으로 28,000여명에게 지원하였고, 2020년에는 중·고 신입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86.88억의 예산을 28,96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복지원 대상확대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부모의 경제력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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