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교사 수색작업, 24일부터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네팔 실종교사 수색작업, 24일부터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 이병기
  • 승인 2020.01.27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4~27일까지 눈과 두꺼운 얼음으로 금속탐지기 및 탐지견 활용 제한등 이유로
- 27일 외교부 현장지휘본부, 주네팔대사와 26일 수색 재개 관련 면담 실시
네팔 눈사태 실종교사에 대한 수색작업이 두꺼운 얼음과 기상악화등으로 지난 24일부 중단되고 있다. 사진은 충청남도교육청 상황실 모습  

충남교육청 소속으로 지난 17일 네팔 해외교육봉사중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수색대는 포카라 내 기상악화 및 수색환경에 따라 수색을 일시 중단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월)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금)부터 사고현장의 두꺼운 눈과 얼음으로 인해 금속탐지기 및 탐지견 활용 제한과 기상악화로 인한 눈사태 위험 등으로 수색활동을 잠정 중지했다.

이날 현재 현재 실종자의 가족(3가족, 7명)은 실종지역인 포카라에 체류 중으로 저날인 26일(일) 16:40~18:00(현지시간, 우리시간 19:55~21:15) 신앙(종교) 치유 지원을 제공받고 있다.

충남교육청 현장지원단은 신익현 부교육감을 포함해 9명이 포카라에서 현장 지원을 하고 있으며, 외교부 신속대응팀, 네팔 외교부, 실종자 가족과 향후 수색방안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다.

또한 외교부 현장지휘본부는 주네팔대사와 26일(일) 09:30~11:10(현지시간, 우리시간 12:45~14:25) 안나푸르나 11번 마을 이장, 주민수색대장 등 총 5명과 수색 재개 관련 면담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