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국회 앞으로~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국회 앞으로~
  • 이병기
  • 승인 2020.01.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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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평동에서 1천여 명 참석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다짐
- 30년 인연 김종민·조승래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등 지원사격 나서
- ’경제통 국회의원‘, ’충청 상생 발전‘, ’세종여지도 설계‘, ’공정사회등 6대 비전과 목표 발표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11일 대평동 황산빌딩 개소식에 본 행사장외 복도와 옆 사무실까지 1천여 명이 운집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제 인생 56년 동안의 인생의 반전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아버님과 어머님을 만난 것, 또 어진 아내와 사랑하는 아이들을 만난 것.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이해찬 대표님, 이춘희 시장님 그리고 세종시민을 만난 것입니다. 세종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이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에 가장 큰 반전입니다.“

민선 2기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강준현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생 반전을 디딤돌로 삼아 또 다른 새로운 무대에 우뚝섰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대평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1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반전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오른쪽 부터) 김정섭 공주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 예비후보자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그리고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을 비롯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과 정재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등의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됐다.

먼저 김부겸 의원은 ”세종의 경제통, 통하는 강준현 전 부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 후보는 2013년 이해찬 대표의 시당위원장때 부위원장으로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았고, 이어 정무부시장으로 세종의 일꾼으로 소통능력과 겸비한 경제통이 될 것을 확신하며 세종의 기분좋은 변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 강준현의 손을 꽉 잡아달라“고 격려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부겸.정재호 의원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등이 영상 축하메시지(사진은 정재호 의원)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부겸.정재호 의원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등이 영상 축하메시지(사진은 정재호 의원)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어 정재호 의원은 ”저의 친구 강준현의 앞길에 탄탄대로가 쳘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박용갑 구청장도 ”세종에서 나고 자란 세종의 사람. 정무부시장으로써 행정겸험이 풍부한 강 예비후보를 열렬히 응원한다“고 지지를 밝혔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조승래 의원이 선배 강준현 후보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계속해서 무대에 오른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고교시절 친구찾아 욌던 대평리와의 첫 인연을 언급하며 ”강준현 선배는 우명한 강약국집 아들로 세종시 출범때 이해찬 대표님과 이춘희 시장과 더불어 시 출번의 역사에 한분으로 기억한다“며 ”세종시가 역사 와 과학.기술 그리고 첨단행정등 모든게 조화롭게 말그대로 명품도시가 되도록 역할을 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 예비후보와 30년 친구사이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수현 전 국회의원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세종시 원안사수때의 고난을 회고하며 ”세종시는 노무현이란 한 사람의 꾼 꿈으로 시작됐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가 되었다“며 ”그 위대한 미래로 나아가기고 있는 세종시가 이제는 예날 강약국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도 세종시가 나아갈길이 멀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이어야 되고 또 시민자치분권의 핵심도시가 되어햐 한다“며 ”이런 내용들을 채워 나가기기 위해 새로운 지도력과 역동성이 필요하며 그 역할을 제 친구이자 동지인 강준현이 용기있게 나선 것“이라며 깊은 신뢰와 존경을 표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종민 국회의원이 강준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세종시 명예시민이기도 한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전국 모든곳에서 국회의원과 장관들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돼야하며 그래야 우리 대한민국이 멀쩡한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며 세종의사당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그런 이유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세종시를 만든 것이며 단순히 행정업무 처리를 하는 곳이 아닌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기 위해서라도 국회가 세종시로 와야되는데 그 큰 힘을 제 친구 강준현이 발휘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준현 예비후보가 무대에 올라 6대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강준현 예비후보는 무대에 올라 △통(通)하는 사람 △경제통 국회의원 △충청 상생 발전 △세종여지도 설계 △공정사회 △행정수도 완성 등 총 6개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예비후보는 ”20세기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그 역사를 존중하고 수고하신 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21세기는 또 다른 산업혁명과 정치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대정신은 급격히 발전하고 변하고 있는만큼 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치를 할것이며, 샤로운 정치질서, 다양한 세력과 세대가 정치의 주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통' 강준현은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법을 포함한 경제에 관련한 법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계층간 양극화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를 뒷받침 하겠다“며 ”지금은 과도기에 놓여 있지만 향후 반드시 그 성과가 분명하게 있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준현 예비후보가 6대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행정수도 세종과 관련해서는 ”개헌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행정수도 특별법을 제정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양성과 신축성이 보장되는 지방분권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기간동안 매주 정책설명회를 통해 이날 언급한 과제들을 실행하기위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임도 약속했다.

1시간에 걸친 개소식 행사를 마무리하며 강 예비후보는 ”저 강준현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시의 더 나은 도약을 위해 더 지혜롭게, 더 겸손하게, 더 당당하게 준비하고 행동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구 분구가 남과 북으로 나뉘어질 경우 남측으로 출마할 예정이며 이날 현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강 후보를 포함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 사진 : 이병기 기자
'통(通)하는 사람 강준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준현 예비후보의 기족들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한편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강 예비후보는 부인 이영희 씨를 소개하며 ”인생의 여러 고비와 결단의 순간에 조언을 구하면, 항상 현명한 답을 제시했으며 또 그 결과 역시 단 한번의 어긋남이 없었다“며 감사를 표하는등 따듯한 부부애를 감추려 하지 않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모친 이경숙 여사와 부인 이영희 씨 그리고 딸 소정 씨와 아들 영균 씨가 자리를 함께했는데 딸 소정 양은 국내 유명대를 졸업한 후 50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뷰티.패션분야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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