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군사시설에서 30일 새벽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1시경 부강면 부강리 281번지 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제1보급단 의약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보급창 관계자가 최초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신고를 접수하고 01시 01분경 현장에 선발대가 도착하여 현장을 확인한 바, 의약품 및 배터리 보관창고 10-1동에서 화재가 첫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건물로의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을 실시하였으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43개동 81,338㎡ 중 지상1층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1개동 1,850㎡가 전소됐다.

자세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는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