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교총, 실무교섭 타결
충남교육청-충남교총, 실무교섭 타결
  • 박성근
  • 승인 2019.1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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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 가져 ... 교권침해 피해교원 병원치료비 지원 등 합의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조붕환 충남교총 회장이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있다. / 사진 : 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조붕환 충남교총 회장이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있다. / 사진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조붕환, 이하 충남교총)와 4일 교원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3일부터 실무교섭을 벌여 이번에 타결한 협약은 ▲교권침해 대응, 예방활동 강화 ▲교원․학생의 안전 강화 ▲교원복지, 근무여건 개선 ▲영양교사 업무 정상화 방안 등 총 27개조 34개항이다.

도교육청은 합의에 따라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병원치료비를 치료 후 정산처리하고, 대규모 학교에 보건교사 보충인력이 배치되도록 하며, 영양교사 업무지원 대책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교섭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총이 미래교육을 향해 전진하는 교육 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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