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앙초, “무선망 AP 구축”디지털교과서 수업 완성
대전원앙초, “무선망 AP 구축”디지털교과서 수업 완성
  • 박희경
  • 승인 2019.1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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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학년 전학급 무선망 설치 보급, 창의융합인재 양성 전념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전원앙초가 무선망 AP 구축으로 언제나 디지털교과서와 인터넷.스마트기기 활용으로 정보수집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해졌다. / 사진 : 대전시교육청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전원앙초 학생들은 무선망 AP 구축으로 언제나 디지털교과서와 인터넷.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해 정보수집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해졌다. / 사진 : 대전시교육청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전원앙초등학교(교장 오상연)가 무선망 AP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전원앙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2년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3S(SMART, STEAM, SOFTWARE) 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한 디지털교과서 수업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각종 디지털 도구와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양성에 돌입했다.

특히 무선망 AP 구축은 그동안 불편을 개선하는 전기가 됐다. 이전에는 특별교실 일부에만 와이파이 환경이 제공되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은 학급당 주 3~4회 제한적이었으나, 이제는 3~6학년 전학급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무선망 AP 설치로 학생들이 특별교실 및 정규교실에서 자유롭게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정보 수집이나 공유, 각종 토의·토론 등 활발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참여한 허광수 교사(정보과학부장)는 “무선 인터넷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교과서 활용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고 정리하며 공유하는 스마트학습이 가능해져 정보화시대에 맞는 환경이 이루어져 알찬 수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전원앙초 오상연 교장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로 디지털 5G시대로 진입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교실 밖의 기술과 교실 안 학습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하여 저마다 자신의 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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